[뉴스콤 김경목 기자] 애플 종목 주가가 14일 정규장에서 3% 가까이 급락했다.
중국 선전시가 코로나 확산세로 봉쇄된 가운데 폭스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이 악재였다.
애플은 이날 정규장에서 2.66% 내린 150.62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종가인 150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주가 급락으로 시총 670억달러가 증발했고, 시총은 2.5조달러를 밑돌았다. 지난 1월 초반 고점 대비하면 주가는 17% 급락했다.
이날 주가가 급락해 애플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코스콤CHECK(6401)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주간, 월간 기준으로 각각 6주,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는 178달러 수준에서 150달러까지 약 15%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로선 중국 선전시의 공장 중단이 애플에 제한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BofA는 종목 보고서에서 "중국 선전 폐쇄 영향이 예상보다 장기간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다른 부품업체들에 파급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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