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4차 평화회담이 일시 중단됐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트위터를 통해 "세부 그룹별 추가 작업과 개념의 명확화를 위해 15일까지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적었다.
양국간 4차 회담이 하루 연기된 가운데 러시아군은 14일에도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시를 비롯해 다른 도시에 공격을 지속했다고 미국 NBC뉴스가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시의회에 따르면 포위된 이 지역에선 피란민 호송 차량 160대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서 탈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능한 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며 "최근 며칠동안 관련 사안에 대해서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우 회담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가 "지난주 후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에 키예프 비무장화, 차후 중립화 등에 대해서 합의에 도달했다"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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