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4차 휴전 협상이 14일(현지시간) 화상 회담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러시아 통신사 타스(TASS)가 이날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에서 이날 아침에 러시아와의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아라카미야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회담 방식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대표단 회담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월요일 오전 시작돼 온라인 화상 회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대표단 위원인 데이비드 아라카미야 여당 의회파 대표가 관련 소식을 밝혔다.
그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전후로 화상통화를 통해 협상이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간대를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도 타스에 월요일 화상 회담 방식으로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벨라루스의 고멜 지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양국간 1차 회담이 열렸고 회의는 5시간 동안 계속됐다.
지난 3일 벨로브즈스카야 푸샤에서 열린 2차 회담에선 인도주의적 대피 통로에 대한 양국간 합의가 나오기도 했다.
양국 협상 대표단은 7일 벨라루스 브레스트 지역에서 3차 협상을 이어갔다.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드미트리 쿨레바가 10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외교 포럼에서 회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돈바스 공화국 지도자들의 지원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시작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와 탈원전, 중립적이고 핵 없는 상태, 크림반도의 러시아 소유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의 주권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 강도를 높여 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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