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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發 위험회피 속 필리핀 페소 가치 2년래 최저치 -블룸버그

  • 입력 2022-03-04 11:1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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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각해진 가운데 달러화 가치가 급등해 필리핀 페소화 가치는 최근 2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

달러/페소 환율은 이날 한 때 0.5% 급등한 51.75달러를 기록해 페소화 가치가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절하되기도 했다.

달러/페소는 올해 들어서 1% 이상 올랐다. 코스콤 CHECK(5500)에 따르면 달러/페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가가 50.99달러인데 현재 51.7달러 전후까지 상승했다.

올들어 아시아 통화 가운데 절하폭이 가장 넓은 통화 가운데 하나로 필리핀 페소화가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전에 포격을 가하기 시작하면서 이날 신흥국 시장 통화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은 현재 5.9원 오른 1,210.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발 위험 회피 확산에 한때 1,213원 돌파까지 시도했지만 상단에서 대기 중이던 네고 물량 출회로 상승폭을 좁히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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