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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바이든 "미군, 우크라 파견 안할 것..美 비축유 3천만배럴 방출할 것"

  • 입력 2022-03-02 12:2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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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 신년 국정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미국이 전략비축유 3000만배럴을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항공기가 미국 영공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권력층들에 대한 심층 조사를 위한 TF팀을 편성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은 또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심각한 판단 착오"라고 했다.

바이든은 회의장에 참석한 인원들에게 모두 일어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 입장을 분명히 드러내면서도, 우크라이나에 직접 참전하는 것에 대해선 거리를 두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분명히 해 둘 것은 미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이 유럽 지역에 파견이 된 것은 우크라이나에서 항전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만약 푸틴이 서쪽으로 지속해 진공할 경우에 NATO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폴란드, 루마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을 포함해 NATO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 육군, 공군 비행중대, 전함 등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확실히 밝힌 것 처럼 미국과 동맹국들은 집단억지력을 바탕으로 전력을 다해서 NATO 동맹국들의 영역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 이상 규모로 군사, 경제, 인도애적 관점에서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 러 항공기, 美 영공 진입 금지할 것..러 권력층 조사 나설 것

바이든 대통령은 "미 사법부가 러시아 권력층들을 조사하기 위한 TF팀을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난 폭력 정권에서 수십억달러를 사취한 러시아 권력층과 부패한 지도자들에게 알린다"며 "더이상은 그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민주당과 공화당으로부터 동시에 기립박수를 받았다.

바이든은 "미국과 유로존 동맹국가들이 협력해서 러시아 권력층들의 요트, 호화 주택, 개인 제트기 등을 파악해 동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바이든은 러시아 항공기가 미국 영공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30% 폭락했다. 러시아 주가지수는 40% 폭락했고 매매가 금지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 물가 급등세 잡기 강조..전기차 가격 인하 추진할 것

이 밖에도 바이든은 "물가 급등세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전기차 가격 인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러시아를 제재함에 따라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모든 가용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가 이번달 내 먹는 코로나 치료제 100만개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은 인프라 시설 투자도 강조했다. "인프라시설 개혁이 21세기 경제전쟁서 승리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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