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작년 세계 반도체 연간 매출액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가 15일 보도했다.
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내 총 매출액이 5559억달러에 달해 2020년보다 26.2% 증가했다. 지난해 유닛 기준한 반도체 총 출하량이 1조1500억개에 달했다.
SIA의 존 뉴퍼 CEO는 "지난해 세계적인 반도체칩 부족 현상에도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넘쳐나는 수요 물량을 맞추기 위해 공급량 증대에 힘썼다"며 "이러면서 반도체칩 매출액과 출하량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생산에 대한 수요는 전년과 비교해서도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그리고 미래 시대의 주요 기술 부문에서 반도체칩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정규장에서 5.5% 급등했다. 지난해 3월 이후로 1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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