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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이틀째 유동성 1,300억 위안 순회수

  • 입력 2022-02-08 10: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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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8일 유동성 1,30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RP 매입 방식으로 200억위안을 공급하는 공개시장 운영에 나섰다.

다만 14일물 만기 물량이 1,500억위안이다보니 시장내 유동성 1,300억위안이 순회수됐다. 7일물 RP 낙찰금리는 이날 2.10%로 지난번과 동일했다.

음력설 연휴를 보내고 재개된 이번주 초반부터 이틀간 유동성을 각각 1,300억위안씩 순회수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24일, 25일 각각 500억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하고, 26일, 27일, 28일 3일 연속으로 각각 1,0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음력설 연휴를 앞두고 4,000억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한 바 있다. 춘절(음력설)을 앞둔 가운데 위안화 수요량이 대폭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대량 유동성을 푸는 식의 공개시장 운영을 이어갔다.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인민은행은 4영업일 연속해서 유동성 900억위안을 순공급하는 등 6,500억위안 유동성을 시장에 순공급했다.

음력설 대목을 앞둔 대량 위안화 수요 물량을 맞추기 위한 공개시장 운영 행보를 지속했다. 인민은행은 음력설을 앞두고 약 2주에 걸쳐 1조위안이 넘는 대규모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 지난달 20일 1년물/5년물 LPR 금리 10bp씩 인하

인민은행은 지난달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한 3.70%로 발표했다.

11월 20일에도 5bp를 인하한데 이어서 2개월 연속 1년물 LPR을 인하했다. 5년물 LPR은 5bp 인하한 4.60%로 공시했다. 이전 20개월 동결했던 5년물 LPR을 21개월만에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달 17일에는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방식으로 7,000억위안, 7일물 RP 매입 방식으로 1,000억위안을 공급한 바 있다. 만기 물량이 MLF는 5,000억위안, RP는 100억위안으로 집계돼 실제 시장에 순공급된 유동성은 2,9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1년물 MLF 낙찰금리가 2.85%로 지난번보다 10bp, 7일물 RP 낙찰금리가 2.10%로 지난번보다 10bp 하락 조정됐다. 시장에선 중국인민은행이 MLF 금리를 인하해 부분적인 통화 완화정책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 12월 말 5300억 위안 순회수 이후, 1월 초 6,600억 위안 순공급

인민은행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장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10일 100억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한 이후 4영업일 연속 별다른 유동성 공급이 없었다. 최근 RP 대량 만기 도래로 6,600억위안 유동성을 시장에서 회수한 이후 유동성 유출입량이 상당히 제한됐다.

인민은행은 1월 들어서는 4일 2,600억위안, 5일 2,000억위안 6, 7일 각각 1,000억위안 이렇게 총 6,600억위안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12월 말 시장에 5,300억위안 가량의 대량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 이후 대규모 물량이 만기를 맞으면서 대규모 유동성을 순회수한 것이다.

12월 말에는 27일 400억위안, 28일과 29일에 1,900억위안, 30일, 31일 각각 900억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하는 등 역RP 규모를 키워 총 5300억위안 유동성을 시장에 순공급했다.

지난해 11월 30일까지는 5영업일 연속해 시장내 유동성 1,000억위안을 공급한 바 있다. 12월 들어서는 14영업일 단기 유동성 공급 규모를 100억위안으로 줄였다가 이후 5영업일 연속해 200억위안으로 늘인 바 있다.

인민은행은 최근 52영업일 연속해 역RP 방식으로 공개시장 운영에 나서고 있다. 만기 도래 물량 유무에 따라서 유동성 공급 및 회수 정도를 조절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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