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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골드만·도이치 "ECB, 9월 금리인상 개시할 듯..12월까지 50bp 높일 듯"

  • 입력 2022-02-07 09: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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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주요 IB인 골드만삭스와 도이치뱅크가 "유럽중앙은행(ECB)이 9월 금리인상을 개시할 듯 하다. 12월까지 50bp를 높일 듯 하다"는 전망을 냈다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

이들 두 IB의 전망은 지난 3일 라가르드 ECB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나온 이후에 가장 공격적인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라가르드 총재 역시도 유로존이 물가가 급등하는 현 상황에서 완화적인 정책을 축소해 가야한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었다.

골드만과 도이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ECB가 오는 9월과 12월에 각각 0.25%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유로존은 2014년 이후로 처음으로 예금 금리가 0%로 올라서는 것이다.

현재 유로존 예금금리는 -0.5%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ECB는 2011년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금리를 인상한 적이 없다.

이런 시간표를 반영하면 채권 매입도 현재 계획보다 더욱 앞당겨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골드만과 도이치 연구원들 모두는 채권 매입 중단 시기가 6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메르츠뱅크는 앞선 두 IB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선 두차례 인상으로 같은 전망을 내놨지만, 채권 매입 종료 시기는 9월 쯤이 되서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해 다른 의견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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