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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우크라이나 전운 속 바이든, 동유럽 및 발틱에 미군 수천명 파견 검토중" NYT

  • 입력 2022-01-24 10:1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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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유럽 및 발트해 연안에 미군 수천명 파견을 검토 중에 있다고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천 명 미군 뿐만 아니라 전함과 항공기 등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바이든 대통령의 개입 검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입하는 식의 도발에 대한 두려움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 쪽이 자제하는 쪽에서 개입하는 식으로의 스탠스 전환으로도 읽히는 부분이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주 있었던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간의 논의는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미국 정부가 이제 도발을 자제하는 전략을 전환하려는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방부 한 고위 관계자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군사력 일부를 러시아 국경 인접한 곳에 배치하는 식의 몇 가지 옵션을 제시했다. 이 옵션들은 동부유럽 일부 국가에 1천~5천명 가량 미군을 파견하고, 만약 사태가 악화될 시에 그 수를 10배 가량 늘리는 것이 포함됐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은 이번주 초 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밝혔다고 NYT는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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