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블룸버그 한 이코노미스트가 "미연준이 3월 50bp 기준금리를 올린 뒤에 연말까지 25bp씩 5회 인상하는 것이 정당하다"라 밝혔다고 외환매체 포렉스라이브가 19일 보도했다.
애나 웡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우리 모델에 따른 미연준의 반응 함수를 보게 되면, 미연준이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후에 차례로 다음 FOMC에서 25bp씩 5회 인상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렉스라이브는 다만 50bp 인상이 타당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미연준이 여전히 대규모 양적 완환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3월에 50bp 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는 자신들의 입장을 전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 미연준 관계자는 물론이고 주요 IB에서도 미국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긴축 가속화에 대한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미연준 이사도 "올해 미연준이 심지어 다섯번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다. 단 이것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완화적 통화정책에 우호적인 비둘기파 미연준 관계자들도 최근 들어서 3월 기준금리 인상과 올해 3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미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3회 인상을 기본으로 삼고, 인플레 정도에 따라서 그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시장 가격이 반영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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