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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파월 “금리 더 올려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구체적 횟수·시점은 언급 안해

  • 입력 2022-01-12 08: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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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이 11일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겠지만, 양적 긴축 관련한 결정은 아직 안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연임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 횟수·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기존에 내놨던 입장과 크게 달라진 바가 없다는 해석과 함께 도비시하게 평가했다. 이에 시장내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면서 위험 자산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냈다.

그는 "고인플레이션 상황은 미국 경제의 전방위적인 회복세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이다. 현재 미국 경제는 긴급 부양책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미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올해 공급망 병목 현상이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 흐름도 조금 꺾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다만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된다면 미연준은 그 흐름을 꺾을 준비가 되어있다"며 "미연준이 장기간에 걸쳐서 금리를 높여야만 한다면 우리는 그럴 것이다. 미연준은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한 정책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은 "미연준은 올해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할 것이다. 이는 곧 미연준이 3월에 테이퍼링을 완료할 것이고 올해 전반에 걸쳐서 기준금리 인상을 올리는 식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차대조표 축소에 관해선 올 하반기에 가서 어느 시점에서 진행할 것이고, 이는 통화정책 정상화로 가는 길에서 나올 수 있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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