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3월 금리인상은 분명히 상상 가능한 일이라고 10일 말했다.
바킨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물가 압력이 고조된 점을 감안하면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향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이건 분명히 상상이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연준의 12월 FOMC에서 나왔던 테이퍼링 가속화 결정에 대해서 난 매우 지지하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FOMC에서 미연준 위원들은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가는 테이퍼링을 3월에 종료하고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조율했다. 앞선 FOMC에 비해서 상당히 긴축 기조가 강해졌던 12월 FOMC였다고 WSJ는 평가했다.
그는 다수 위원들이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FOMC 투표권을 행사했지만 지역 연은 총재들이 1년마다 로테이션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올해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 하반기에는 좀 완화될 수 있겠지만 공급망 병목 현상은 2023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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