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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1년 만에 첫 금리인상..38→40%로 상향..IMF 긴축요구 직면 (상보)

  • 입력 2022-01-07 09: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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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르헨티나가 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38%에서 2%p 높인 40%로 상향 조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0년 11월 17일 기준금리를 2%p 인상한 38%로 조정한 이후 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보도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긴축 요구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1년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소개했다.

관련 지표를 보면 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기준하면 51.2%였다. 지난해 6월 50.2%로 50%를 웃돈 이후로 6개월 연속 50% 초반대 물가 상승률에 머물면서도 기준금리를 1년 이상이나 동결한 것이다.

이러한 아르헨티나의 비정통적 방식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고인플레를 막기 위해서 긴축을 가속화하는 것과 상당히 대조되는 행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한편 IMF 관계자는 지난 12월 당시에 400억불 채무 변제 관련한 일정 재조정을 위해서 신규 프로그램 논의 등을 위해서 아르헨티나 당국에 적절한 통화정책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들은 특히 폭등하는 물가 상승률을 막기 위한 금리 조절 부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드리아나 두피타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아르헨티나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바른 방향으로 가는 단계"라며 "다만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사용한 수단치고는 너무 소극적 행보로 보인다. 통화 정책을 제대로 쓸 목적이라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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