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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비둘기' 카시카리, 입장 바꿔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 지지..인플레 예상보다 높고 지속적" (상보)

  • 입력 2022-01-05 09:1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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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비해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미니애폴리스 연은 홈페이지 기고문에서 "미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올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왜냐하면 물가 오름세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파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 2016년에 지역 연은 총재에 오른 이후로 연준내 가장 비둘기파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드러낸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내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각함을 보여준다.

블룸버그는 미연준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기준금리 인상안에 합의가 된 상황임을 방증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FOMC에서 나온 경제 전망을 보면 모든 위원들이 2022년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분기별로 나오는 경제 전망에서 12월은 9월 전망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9월 전망에선 9명 위원이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12월 FOMC 경제전망에선 2022년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그만큼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해서 FOMC위원들이 상당히 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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