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등 전세계에 코로나 확진자 쓰나미 몰려오고 있다고 29일 경고했다.
최근 성탄절 연휴를 보내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과 미국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쓰나미 비유를 들면서 현존하는 델타 변이의 전염성에 덧붙여서 오미크론 변이가 더욱 빠른 속도로 전세계 인류에 전염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발발 2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코로나가 다시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의료보건 관계자들과 의료 시스템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WHO에선 최근 일부 국가에서 내놓은 예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이전 변이에 비해서 치명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WHO 사무총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변이에 비해서 덜 치명적이란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는 있다"며 "하지만 높은 전염성이 입원과 사망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잘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존스홉킨스대학교의 28일 기준 미국 코로나 1일 확진자 평균치가 26만5천 명을 넘어섰다는 데이터가 발표된 후 나온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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