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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실물경제 지원확대 약속..더 진보적이고 맞춤형인 통화정책 펼칠 것" (상보)

  • 입력 2021-12-27 10:1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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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실물경제 지원 확대를 약속한다. 더 진보적이고 맞춤형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25일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중국인민은행이 통화 정책 운영에 있어서 더욱 적극적인 신호를 내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화정책 도구의 총량을 늘리고 구조적 부분도 개선함으로써 실물경제 지지력을 확충하려는 행보라고 해석됐다.

궈레이 광발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개최된 4분기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최초로 통화정책 도구 총량과 구조적 기능 개선 등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며 "이는 준비금이나 정책금리 등 사용에 대한 부분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1~2분기 다시 말해 상반기 쯤에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내놓는 것이 온건한 발전을 추구하는 당국 입장에 맞출 수 있는 적기라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황원타오 중신건투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분기 단위로 위원회에서 제기된 문구를 비교하면 4분기에는 국제거시경제 정책에 협조, 외부 충격 방지 등이란 문구가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아마도 다음번 통화정책 결정에는 외부환경 영향을 좀 배제하더라도 중국 내수 경제가 처한 어려움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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