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KOSPI는 배당락 전 매도보다 배당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신금투는 "2021년 배당락일은 12월 29일(수)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등 주주 권리 확보를 위해서 12월 28일(화)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KOSPI와 KOSDAQ 모두 실질 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배당락 전에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정빈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KOSPI의 배당수익률과 배당락일 시초가 하락률 차이는 평균적으로 1.15%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KOSPI의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KOSPI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유효하지만 시세 차익 관점에서 KOSPI보다 KOSDAQ 수익률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왜냐하면 배당락 이후 한달동안 ‘1월 효과(January Effect)’ 덕분에 우상향하는 계절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0년 이후 평균 수익률은 6.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21년 12월 29일 이후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며 "2008년 이후 매년도 연말에는 대형주와 배당주가 유리했고 연초에는 KOSPI, KOSDAQ 모두 소형주가 수익률이 좋았으며(2020년 제외) 스마트베타보다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우월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체로 보면 1월에 KOSPI 평균수익률보다 KOSDAQ 평균 수익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업종은 에너지, 소재, 산업재(경기민감주)와 헬스케어, IT가 평균적으로 아웃퍼폼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