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제약업체인 화이자와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를 이번주 22일에 승인할 준비가 됐다고 블룸버그가 22일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코로나 치료법으로 급확산이 기대되는 '경구용 치료제' 승인이 코로나와의 전투에서 새로운 가장 큰 사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FDA 경구용 치료제 승인 발표는 빠르면 22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다만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했다.
화이자 팍스로비드, 머크 몰누피라비르 등 이들 두업체의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온 고위험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치료법이라곤 집에서 며칠에 걸쳐서 약을 복용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겨울철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야기되는 병상 부족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
한편 FDA는 블룸버그의 문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에릭 토폴 스크립스 리서치기관 디렉터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백신이 나온 이후로 가장 큰 사건"이라며 "FDA 발표 시점이 연말이 되는 것이 좀 의아하다. 다만 그만큼 코로나 확산세로 야기된 지금 상황이 긴급 상황임을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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