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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커들로 前 NEC 위원장 "바이든 큰정부, 사회주의적 예산 법안이 인플레 더욱 야기할 것" (상보)

  • 입력 2021-12-21 11:0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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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리 커들로 미국 전 국가경제위원회(NEC)위원장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 큰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주의적인 예산 법안이 미국내 인플레이션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팍스비즈니스 방송에서 "바이든의 사회주의 예산 법안은 인플레이션을 가중 시킬 것이다. 지출 비용이 1.75조달러가 아닌 실제론 5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망을 비롯해 모든 에너지 인프라가 크게 훼손될 것이며 경제를 침체시키는 가운데 비용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주말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바이든 법안에 반대 입장을 전한 내용을 인용한 가운데 그는 방송을 이어갔다.

맨친 의원은 자신의 성명에서 미국 보안 상황에 대해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와 중국과 갈등에 직면했을 경우에 미국이 활용 가능한 충분한 자원을 보유했는지가 의문시 된다고 지적했다.

커들로는 "맨친 의원이 바이든 정부가 개혁 정책으로 내놓고 있는 '전통적 문화 가치 취소, 전통 미국 역사 종료, 경제 통제를 위한 과도한 규제 사용, 자유를 보장하는 기업 자본주의 거부, 기업이나 중산층에 과세 확대' 등에 대해서 계속된 반대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든의 정책 어젠다가 종료됐다고 지속해 믿고 싶다. 그의 초대형 예산 법안이 좌초됐고 이 것으로 끝"이라며 "아마도 내년에 새로운 예산 법안이 나오겠지만 동의를 얻으려면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년 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참 영리한 정치인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클린턴이 94년 힐러리 케어로 불리는 의료 부문 국영화와 중소기업 증세안 등이 국민이 반발했다"며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를 차지하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그는 95년 1월 연설에서 보수 쪽으로 스탠스를 전환했다. 큰정부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클린턴 대통령이 뉴트 깅리치와 같은 공화당 위원들과 협력해 복지개혁, 재정지출 제한, 자본이익 감세 등 정책 수행을 잘해서 96년 재선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커들로는 "조 바이든이 클린턴과 같은 경로를 간다고 생각치 않는다"며 "그는 너무 왼쪽으로 갔고 그의 측근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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