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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오미크론 영향 없다, S&P500 내년말 전망 5100 유지..안정적 PER 덕분" (상보)

  • 입력 2021-12-21 10:1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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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오미크론이 투자 심리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S&P500 지수가 내년 말이면 5,100p에 도달할 것이라는 하우스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가 "안정적 PER에 EPS가 8% 증가한다는 것을 가정하면 S&P가 5,100p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밝혔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1일 보도했다.

슈퍼 변이 오미크론이 빠른 전염 속도를 보이곤 있지만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기에 내년 S&P500 지수는 두자리 수의 지수 상승률을 나타낼 것이란 설명이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주식전략 수석은 "S&P500 내년 말 기준 목표지수는 5,100p이다. 현 수준과 비교할 경우 상승 여력이 12% 정도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12% 상승 여력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는 PER과 결합해 EPS가 8% 늘어날 것이라는 것에 기반하면 나올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의 이런 낙관주의는 그가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라는 입장을 고려하면 다른 월스트리트 관계자들도 비슷한 낙관주의를 내놓는다는 것을 반영한다.

S&P500 지수 가운데 평가 등급이 매겨진 종목 리포트 수가 총 1만 785건인데 이 가운데 56.8%가 매수 의견, 37.2%는 홀드이고 오직 6.0%만 매도 의견이 제시됐다.

존 버터스 팩트셋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만 놓고 보면 지난해 연말 매수 의견 53.7%에서 올해 56.8%로 더욱 많이 늘었다. 현 상황에서 주식시장을 낙관한다는 것이 좀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와 같은 매매 패턴이 지속되면 내년 주식시장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시장내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미연준 긴축 가속화 신호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해 그런 전조가 나오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가 20일 장에서 700p 가량 급락하고 대형 테크주는 긴축 가속화에 따른 성장성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젠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복지법안 통과가 난항을 겪으면서 내년 1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을 하고 있는 부분도 당국자들이 장기적 개혁보다는 코로나 문재 해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는 내년 상반기 미국 성장세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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