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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매파 전환 우려' 펀드매니저들 현금비중 5.1%로 급등 '1년7개월 최고' - BofA설문 (상보)

  • 입력 2021-12-15 08:2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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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다국적 IB인 BofA의 12월 펀드메니저 설문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비중이 5.1%로 급등해 1년7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이번주 미연준이 FOMC에서 더욱 강한 긴축 신호를 낼 것에 시장이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해 다수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BofA는 "호키시한 미연준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 이에 따라서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비중이 11월 기준 4.7%에서 크게 늘었다. 투자자들이 더욱 방어적으로 자산 분배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은 미연준이 다소 도비시한 시그널을 내놓으면 암호화폐, 수익성 낮은 테크주, 은행주, 신흥국 주식 등이 랠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뉴스의 비공식 설문조사에서 펀드매니저들은 "고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초조함을 보이고 있는 정책 입안자들의 급박한 스탠스 전환 역시도 내년 글로벌 주식시장에 가장 큰 하방 압력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12월 들어서 더욱 방어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은 했지만, 대다수 펀드매니저들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관점을 유지했다.

그들은 "세계경제 회복과 기업들의 이익 창출에 대한 낙관주의가 살아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이 인플레엔 타격을 입히겠지만 경제 회복세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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