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거래 시작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각국에 관세율 서한을 발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다.
■ 美 3대 주가선물 0.2%대 동반 하락…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62%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대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9% 하락한 배럴당 66.8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하락한 96.95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내린 7.162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5원 낮아진 1365.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2% 상승한 10만925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