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관세통보 주시’ 암호화폐 소폭 강세..비트코인 0.4%↑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거래 시작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각국에 관세율 서한을 발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급에 연동한 가운데 전일 강세 흐름을 일부 이어가고 있다.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다.
전일 장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합의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상승한 것과 흐름을 같이 했다.
이번주 초반에는 수급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들이 혼조세를 보인 바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에는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지난주에는 약세를 보였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44% 오른 10만92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7% 오른 25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02% 하락, 0.05%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