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3 (화)

(정정) (상보) '뉴욕 훈풍 vs 실적 부진’ 亞증시 혼조, 코스피 0.1%↑

  • 입력 2023-02-03 10:46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잇단 비둘기적 행보 속에 지난밤 뉴욕주가가 오른 가운데, 뉴욕장 마감 후 나온 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실망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이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3~5%대 약세를 보였다.

■美주가선물 1.3%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상승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호주 ASX200지수도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 홍콩 항셍지수는 0.7%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3%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오른 배럴당 76.1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3% 낮아진 100.9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상승한 6.744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90원 오른 1,226.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8% 하락한 2만 358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